개장(改葬)(오래된 묘지를 화장하여 납골당에 모시는 의식순서)
(1) 파묘(破墓) 전 산신제 축
유(維)
연호(年號) 기년(幾年) 세차(歲次) 간지(干支) 기월(幾月) 간지(干支)삭(朔)
기일(幾日) 간지(干支) 모관(某官) 성명(姓名) 감소고우(敢昭告于)
토지지신(土地之神) 금위(今爲) 모친(某親)모관(某官) 택조불리(宅兆不利)
장개장우차(將改葬于此) 신기보우(神其保佑) 비무후간(俾無後艱)
근이(謹以) 청작(淸酌) 포해지천우신(脯醢祗薦于神) 상(尙)
향(饗)
오직 모년 모월 모일 모관 아무개는 감히 토지신령께 아뢰나이다.
지금 모친 모관의 유택이 마땅치 못하여 개장(화장)하고자 하오니
신께서는 도우시고 보우하시어 후환이 없게 하소서. 삼가 맑은 술과 포와
젓갈로써 신에게 올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山神祭 지내는 順序 >
1. 墓所의 東北쪽에서 북향하여 祭床 자리를 설치하되 먼저
土地之神이라고 신위를 제상 북쪽 중앙에서 남향하여 設位한다.
2. 酒果 胞해를 놓는데 과일을 원형대로 밤은 栗黃(송이에서 나온 알밤)이고 과일은
껍질을 깍지않고 그대로 꼭지가 위로가게 놓고 胞는 통북어 (머리까지)로 놓는다.
술은 막걸리로 올리고 시접기(젖가락만)를 놓는다.
3. 山役者가 祭主가되여 降神 하는데 焚香은 하지않고 땅에 뇌주(三除于地)만 하고
(산신 즉 陰神만 구한다)
참신 재배 후에 신위께 獻酒하고 祭主의 좌측에서 西向하여 독축하고
단헌(술 한잔만 올림) 으로 禮를 마친다.
4. 병든자나 옷이 더러운자는 독축하지 못한다.
喪服을 입은 자도 禮에 참여치 못한다.
(2) 파묘제(破墓祭)〈四禮便覽 卷 7 喪 7쪽〉
① 자손은 시마복(緦麻服)을 갖추어 입고, 기타는 소복을 입고 곡한다.
축관은 산소 앞에서 주, 과, 포, 해를 차리고, 주인은 재배하고 강신, 헌주를 하고
재배한 후 물러난다.
축관은 ‘으흠’ 소리를 3번 한 후 북향하여 무릎을 꿇고 파묘 축을 읽고 나오면
주인 이하 곡하고 재배한다.
② 파묘 축문
유(維)
연호(年號)기년(幾年) 세차(歲次)간지(干支) 기월(幾月)간지(干支)삭(朔)
기일(幾日) 간지(干支) 모관(某官) 성명(姓名) 감소고우(敢昭告于)
현모친모관부군(顯某親某官府君) 장우자지(將于玆地) 세월자구(歲月滋久)
체백불령(體魄不寧) 금장개장(今將改葬) [죄역흉흔(罪逆凶釁) 금장분골
봉안(今將焚骨奉安)] 복유(伏惟) 령(尊靈) 불진불경(不震不驚)
오직 모년 모월 모일 모관 아무개는 아무 조상 모관 부군께 감히 고하나이다.
이 땅에 장례를 모신 지 세월이 오래 되어 혼백이 편안치 않으시니 죄송함이
피를 흘려 바르는 흉함이오나 이제 장차 몸과 뼈를 깨끗이 살라서 편안히
봉안코자 하오니 엎드려 빌건대 높으신 혼령이시어 부디 진노하거나 놀라지
마시옵소서.
그리고 분묘를 파서 연다.
(3) 발인 축문 : 영이재가(靈輀載駕) 왕즉신택(往卽新宅)
화장할때는 " " 왕즉선경(往卽仙境)
(4) 납골당 이나 새로모실 산에지내는 산신제 축문
유(維)
연호(年號) 기년(幾年) 세차(歲次) 간지(干支) 기월(幾月) 간지삭(干支朔)기일(幾日) 간지(干支) 모관(某官) 성명(姓名) 감소고우(敢昭告于)
지지신(土地之神) 모친(某親) 모관(某官) 성명(姓名) 택조불이(宅兆不利)
장개장우차(將改葬于此) 신기보우(神其保佑) 비무후간(俾無後艱) 근이(謹以)
청작(淸酌)포해(脯醢) 기천우신(祇薦于神) 상(尙)
향(饗)
장례가 끝나면 우제는 일회로, 그리고 축문에는 효자로, 상복은 시마복을 입고
3개월 후 탈상한다.
(5) 개장(改葬) 완료후 우제 축문
유(維)
연호(年號) 기년(幾年) 세차(歲次) 간지(干支) 기월(幾月) 간지삭(干支朔)
기일(幾日) 간지(干支) 효자(孝子) 모(某) 감소고우(敢昭告于)
현(顯)모친(母親)모관(某官)부군지묘(府君之墓) 신개유택(新改幽宅)
합부(合祔)우선조고비(于先祖考妣) 예필종우(禮畢終虞) 근이(謹以)
청작(淸酌)서수(庶羞) 지천(祗薦)우사(虞事) 상(尙)
향(饗)
오직 년호 몇 년 세차 간지 몇 월 간지 삭 몇 일 간지 모관 효자 아무개는
감히 모친 모관 부군의 묘소에 고합니다. 새로이 유택을 고쳐서 선조 어르신
옆에 봉안하는 예를 다하였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제물을 올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壬辰年 4월 21일부터는 潤3월이 됩니다.
혹시 先代의 墓所를 移葬하실때에
다소나마 참고가 되기 위하여 보내드립니다.
改葬(火葬, 納骨) 儀式 節次
가)破墓前 山神祭
묘소가 있는 산신에게 묘소의 東쪽에서 北向하여 土地之神이라고 神位를 모시고 술 한잔만 올리며 告한다.
과일은 깎지않코 자연대로 꼭지가 위로 가도록 놓고 脯는 통北魚를 쓰며 焚香은 하지않고 술만부어 降神한다.
~ 祝文 ~
土地之神 今爲 某親某官 宅兆不利 將改葬 神其保佑 비無後艱 謹以 淸酌脯祗薦于神 尙 饗
오직 모년모월모일 모관 아무개는 감히 토지신령께 아뢰나이다. 지금 모친 모관의 유택이 마땅하지 못하여 개장(화장)하고자 하오니 신께서는 도우시고 보우하시어 후한이 없게 하소서. 삼가 맑은 술과 포와 식해로 신에게 올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 사당에 고함,생략
나)자손은 삼베옷(시麻)으로 상복을 갖추고, 기타는 소복을 입고 곡한다.
다)축관은 파묘할 산소 앞에 주과포를 차리고,
주인은 재배하고 강신(降神)과 헌주(獻酒)를 하고 재배하고 돌아오고,
축관은 으흠 소리를 3번 한 후 북향하여 무릎꿇고 파묘축을 읽고 나오면, 주인 이하 곡 재배한다.
~(파묘축)~ 묘소를 파기전 墓所앞 床石에서 酒果脯를 올리고 單獻으로 告한다
維, 年號幾年 歲次干支 幾月干支朔 幾日干支 某親某官 敢昭告于.
顯某親某官府君 葬于자地 歲月滋久 體魄不寧 罪逆凶흔 今將焚骨奉安 伏惟尊靈 不震不驚.
오직 모년모월 모일 모관 아무개는 아무 조상 모관 부군께 감히 고하나이다. 이 땅에 장례를 모신 지가 세월이 오래 되어 혼백이 편안치 않으시니 죄송함이 피를 흘려 바르는 흉함이오나, 이제 장차 몸과 뼈를 깨끗이 살라서 편안히 봉안코자 하오니 엎드려 빌건대 높으신 혼령이시여, 부디 진노하거나 놀라지 마시옵소서!
라)분묘를 파서 연다--관을 드러낸다.
● 염(斂)하기전에 전올림 생략.
마)발인축 시신을 관에 넣고 화장장이나 새로운 납골당으로 갈 때 고하는 축문
~~靈이載駕 往卽新宅
바)새묘소 位置(납골당)의 산신축(山神祝). <상례비요 34-12>)
維 年號幾年 歲次干支 幾月干支朔 幾日干支 某官姓名 敢昭告于. 土地之神 今爲 某官 姓名(某親) 建자宅兆 神其保佑 비無後艱 謹以 淸酌脯해 祗薦于神 尙 饗.
사) 葬畢奠而歸 장례가 끝나면 奠祭後歸家
(虞祭)如初虞儀 <喪禮備要 改葬虞祭34권12쪽,
<四禮권7 喪 14쪽 儀式>
자손 모두 상복을 입고 男東 女西로 북향하여 선다.
● 축자가 묘전(납골당)앞에 제상을 진설하고,
다시 손을 씻고 분향하고 술을 올리고 북향하여 무릎꿇고 독축한다.
일어나 물러서면 주인 이하 곡 재배하고 철상한다.
● 麻(상복)에 執杖한다.
孝子 稱한다.<사계전서 34권 12쪽> 묘소(납골당)에서 지낸다. 3개월후 탈복한다,.
(개장후) 虞祭祝文
~ 납골 또는 새묘소에 모시고 묘소앞에서 孝子 0 0 하면서 한번만 지내는 虞祭 옛날에는 시마복을입고 3개월 후에 服을벗었다.
維, 年號幾年 歲次干支 幾月干支朔 幾日干支 孝子 某 敢昭告于.
顯 某親某官府君 之墓 新改幽宅 合부于先祖考비 禮畢終虞 謹以 淸酌 庶羞 祗薦 虞事 尙 饗.
오직 연호 몇 년 세차 간지 몇 월 간지 삭 몇 일 간지 모관 효자 아무개는 감히 현모친 모관 부군의 묘소에 고합니다. 새로이 유택을 고쳐서 선조 어르신 옆에 봉안하는 예를 다하였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제물을 올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考證:사계전서34권 12쪽,四禮便覽 권 7 改葬>